초이스
이것 아니면 저것.
앞 아니면 뒤
또는,
너 아니면 너.......를
선택해야한다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크나큰 슬픔이자 괴로움이기도 하다.
다 가지면 안 되는 것인가?
다 가지면.......
아니,
다 가져서
무얼 하려고?
???
어떤 한사람이 폭식 하는 동안
어떤 한사람은
굶주림에 살이 타들어 갈 것이다.
'선덕여왕' 마지막 scene에서
이 요원의 대사가 생각이 난다.
" 다 가진듯하나 많은 걸 잃었다" 고.......
맞나?
ㅎㅎㅎ
하나를 가짐에 있어 많은 희생이 따랐다는.......
헌데, 어찌 둘 이상을 가지려 하는가!
정아!
세상에 내 것이 없는데,
뭘?
가지려
하니
........
ㅡ.ㅡ;;
ps. 유신은 자신안에 있는 사랑을
사랑하는 이를 위해
아낌없이 다 주겠다고 했고,
비담은 아낌없이 뺐겠다고 했다.
헌데,
아낌없이 줄 용기도,
아낌없이 뺐을 사악함도
가지지 못한 나는.
나는 무엇인가.....
한여름날의 꿈 (duet with 옥주현) - SG 워너비
나의 꿈이 하나 있다면
한 여름날 하얀 눈을 보는 일
겨울이 오기 전에 가을이 가기 전에
난 널 떠나야 하니까
매일 내 곁을 지켜주는
니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저 멀리 떠나도 저 하늘에 있어도
나를 잊지 말아줘
널 사랑하니까 행복해야 하니까
좋은 사랑 만나 날 잊고 살아가
니 곁에 내가 있어주지 못해서
그게 제일 미안해
하늘에서도 눈이 내려와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 예뻐서
하늘이 주는 선물인가봐
너와 나를 위해
너의 꿈이 하나 있다면
한 여름날 하얀 눈을 보는 일
겨울이 오기 전에 가을이 가기 전에
널 보내야만 하니까
너의 네번째 손가락에
작은 반지를 하나 끼워주고
저 멀리 떠나도 저 하늘에 있어도
나의 신부가 돼줘
널 사랑하니까 너는 내 여자니까
영원히 너만을 지켜주고 싶어
너 대신 내가 아파주지 못해서
그게 제일 미안해
하늘에서도 눈이 내려와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 예뻐서
하늘이 주는 선물인가봐
너와 나를 위해
나 울지 않을게 너를 위해 웃을게
니가 하는 말이면 다 들어줄게
다시 태어나 누굴 사랑한대도
나는 너였으면 해
하늘에서도 날 잊지는 마..
너 없인 나 어떻게 살아가라고
내가 없어도 행복해야 해
나 만날때까지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