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연..

우쭈쭈장 2007. 5. 5. 10:55

 

오늘 문득 퇴근시간 정체되어 있는 차들을 바라보며 

지금 이곳 이 자리의 인연.. 

어쩜 크나 큰 인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잠시 지나가면서 많은 생각들이 찰나에 스쳤다..

 

자신을 둘러 싼 많은 이들..

아파트 아래, 위층 사람..

같은 아파트 사람..

 

대한민국 에서도

대구에서도 수성구에서도  

같은동에서도 아래 위층으로 사는 우리는

얼마나 큰 인연인가 갑자기 생각하게 되었다..

 

 

사실, 아무 의미없이 지나쳐왔다..

 

 

 

그러다..

우리는 인터넷 카페나 플래닛에서 만나는 어떤 이가

같은 대구에 산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큰 인연이라고

착각한다는 것이다..

 

 

아니라는 말이지.....

오류라는 것이다..

 

그저 우연이라는 것이다..

 

 

 

참 인연은 바로! 지금! 여기에!!

같이 어울려있는 우리인 것이다.

 

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