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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

우쭈쭈장 2007. 7. 4. 23:00

 

 

 

 

오늘도..

 

그리움에 전염되어 버렸다..

 

 

타인의 그리움을 보지 않을 것을..

 

타인의 그리움을 읽지 않을 것을..

 

 

감쳐둔 그리움이 금세 꼬리를 들추어내는구나

 

그로 인해..나 마저  속병을 앓는 밤을 맞이하누나..

 

 

그리움..

 

정체 불명의 끈질긴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