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간이 좀 있어서 전에 하던 운동을 다시 시작하였다.
몸에 베여 있던 것들은 다시 시작하면 다시 깨어나는 듯하다.
아직 나의 감이 죽지 않은 것을 느끼며..허나, 많이 굳었다는.... ㅡ.ㅡ
7,8개월 만에 찾았는데..참 희안한 것은,
똑같은 맴버들, 똑같은 체형들이었다는 거..^^
그렇게 뚱뚱해서 살빼야 겠다던 그 새댁은 아직도 뚱뚱한 그 몸매 그대로,
역쉬나 앞에서 열심히 정열적으로 섹시하게 움직이던 그 여인도 그대로,
에어로빅 내내 힐끔 힐끔 쳐다 보시던 그 아저씨들도 여전하시고..ㅎㅎ^^
(헬스장이랑 같이 사용하니까^^)
그 시간에 오실 건 뭐람???
진짜 낯이 너무 두꺼운 아저씨들 ㅎㅎㅎ
사람의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는가 보다.....
ps 동생이랑 같이 다니니 한결 수월하다는. ^^
동생을 영화와 밥으로 낚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