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감정이 교차한다..
기쁜 슬픔 혹은 ? 슬픈 기쁨..
누군가 나에게 힘을 복돋아 준다고나 할까?
.
.
슬픔에 빠질라 치면, 기쁨의 전령사가 찾아와,
슬픔의 도가니에서 나를 건져 올려 놓는다..
그곳이 바로, 나의 블로그다..
마술을 부리는 곳이다..
.
.
내 슬픔을 내 비친 적도 없다..(아니..조금 내 비친 듯 하다..^^)
그렇다고, 내 기쁨을 내 비친 적도 없다..
다만, 그들의 글들을 읽었을 뿐이다..
그 행위들이 나를 기쁘게도하고,
슬프게도하고.. 쥐락펴락 한다..
.
.
이것을 아마 공감대라고 표현하지..아마..^^
.
.
현대를 사는 우리들은 똑같은 병을 앓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그 증세가 경증이냐,
중증이냐 일 뿐...
.
.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를 중단하려 했더랬는데..
이것이 위로가 될 줄이야..
.
.
변하는 나를 느낀다..
산문집을 뒤적이고, 시집을 펼쳐드는..
.
.
이시형님의 산문집에 이런글이 있었다..
사랑보다 깊은 사랑..
아주 멋진 말이다..^^
어떤 사랑일까???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를 닮고 싶다.. (0) | 2007.06.07 |
---|---|
사랑 보다 깊은 사랑 (0) | 2007.05.27 |
이런들 엇더하며 져런들 엇더하리 (0) | 2007.05.25 |
그래도..바보처럼.. (0) | 2007.05.22 |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자에 대한 단상^^ (0) | 2007.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