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1. 오렌지쥬스- 100원에 딱 걸렸어!
장보러 마트에 갔다. 요즘 슈퍼나 마트간의 경쟁이 붙어서인지...세일을 자주한다.
세일은 정말 좋앙! 를 외치며..슈퍼에 갔다.
마침 타임서비스시간이었다.
(평상시에 타임서비스에 꼭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시간대비 돈을 머리속으로 계산해보고 움직인다..
그리고...장을 같이 봐올 목록을 작성하고...혹시라도 거기서있게 될 경우 읽을 책도 준비한다.)
하지만..어젠 딱 정각에 도착했기 때문에 못받을 줄 알았는데..
일단 줄부터 서고 무엇을 주는지를 물어봤다.
시간이 늦어 못받을 줄 알았는데..50명정도까진 준다니..잘하면..턱걸이겠다...
100원에 미닛***오렌지쥬스를 준단다. 단 오천원정도는 구매해야한다.
과일살이랑 김살게 있어서 육천원정도는 넘을듯했으니 일단 받고 본거지.
앗싸! 내 뒤에 두명까지 해서 받고 끝이다.
Episode 2 . 벤츠타고 명품가방 들고 100원줄에 선 사람!
벤츠시리즈 중에 높은 서열(?)의 차를 타고 명품가방을 들고...
아줌마 아저씨가 마트앞에 떡하니 차를 댔다.
들어가다가 아니..큰 마트이긴 하지만..그래도..동네 슈퍼인데...
설마...저 사람들 타임서비스하는거 알고 온거야??? 근데 벤츠타고???!!!
궁금해하면서...아까..그 오렌지쥬스줄에 딱 섰는데..
그 아줌마 아저씨 내 뒤에 줄을 선다!
참...부자들이 더 아끼는군...^^;;
친척의사분도..한달에 수천벌어도...두루마리휴지미터랑 십원짜리까지 계산해서..
사고 안사고를 결정한다는데...참 대단한 사람들 많다!
그 차만 안봤으면 명품가방만 안봤으면 그다지 있어보이는 분들은 아니었건만..
Episode 3. 아직도 르망이 쓸만해!
예전에 나를 며느리로 눈독들이던...백억대 자산의 아줌마..
그런데...난 그땐 부자가 뭔지 몰랐나보다..
개념이 별로 없는것이..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였다.ㅡㅡ;
그냥 만나나 볼 것을..쯧..ㅡㅡ;
아줌마 아들..나중에 보니 엄청나게 잘생겼다고 하던데..게다가..성실하고..(동생왈)
아줌마는 항상 르망만 타고다닌다.
난 그렇게 그 아줌마가 부자인지도 몰랐다.
명품은 커녕 천원도 헛되이 안쓰시거든.
"아줌마! 그 르망 아직도 가긴가요?"
"얘~ 이게 얼마나 아직도 잘 굴러가는데..아직도 쓸만해."
"그래도 벌써 십년도 넘었는데요..?"
"아직도 쓸만해. 십년은 더 탈꺼다."
그래도 공부하겠다는 자식 유학비는 엄청들여서 공부시키시고 그러는걸 보면..대단할뿐.
Episode 4. 친구의 결혼..그리고 혼수..
3년만에 결혼한다며 전화온 친구..ㅡㅡ;;
쯧..아예 결혼식하고 전화하지...얼굴도 안내밀다가 축의금만 내라는겨?ㅡㅡ;
시부모님이 4억에 가까운 아파트를 해주신단다.
친구도 ..그 집에 어울리는 이것저것 고를 품새다.
결혼선배랍시고 나의 충고 한마디..
" 야..그렇게 복잡하게 하지마. 집했음 다 준비한거지..
나 봐라. 집만했잖냐. 나머지혼수는...전화한통으로 가구 싸면서도 튼튼한거 주문하고...
엄마가 백화점가서 세일하는거 전시품으로 30분만에 다 고르고..힘들게 할 필요없어.
그리고 그렇게 좋은거 할거 없어. 그냥 쓸만한거 무난한거 오래쓸수있는거 골라."
"그래도 얼마나 바쁜데..이것저것 고르느라 주말마다 정신없다."
"집의 대출은 얼마냐?"
"시댁에서 해주셔서 잘 몰라."
"잉 ? 잘 몰라?"
나라면..혼수줄여서..집값대출금을 갚을텐데...아님 그 돈있음 투자하던지.
집에 들이는 가전이래봤자 세탁기 냉장고 티비...(티비는 필요없으면 안해도 좋고..)
가구래봤자..식탁도 없어도 되고 (상있으면 되니)쇼파도 없어도 되고..
장농이랑 침대있음 되는거고...
근데..이 가시나..평소에도 잘지르는데 혹..혼수도 지르는거아녀?ㅡㅡ;
-----------------------------------------------------------------------
현재의 '작은 차이'는 미래의 '큰 차이'로 결과로 나타납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미래에는 지금의 그 작은 차이로
자신의 지위가 달라져있기 때문입니다.
제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이런저런 투자로 성공한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런데..정작 처음은 다 똑같았습니다.
평범한 월급을 받고 100만원 150만원에서 시작한 월급을 가지고 시작했고..
나중에는 돈벌궁리를 하고 자기계발을 해서 돈을 번 사람도 있고..
24시간 돈버는 것에만 매달려서 부자가 된 사람도 있고.
여하간..그들의 공통점은...
작은 것을 아끼고 절약하는 습관...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저는 제가 부자의 길에 있다는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작은 습관을 바꾸면 실제로 많은 지출이 줄어듭니다.
예전글에도 올린적이 있지만...
휴대폰쓰는 습관을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로 ..신랑은 한달평균 30분통화하니..
그에 맞는 기본요금으로..나는 문자를 주로 쓰니...문자 오백건 기본요금으로..
물은 절수기를 양변기에 설치하고 벽돌을 넣어놓고...물을 받아서 쓰고..
전기는 코드는 절전하고 멀티탭을 이용하고 냉장고 온도를 잘 맞춰놓고..
십만원을 이런요금등등에서 줄였다는 것이 저에겐 참 대단한 일이었습니다.
'습관을 통해 부자가 된다는 것'
하찮게 여기지 마십시요.
저는 실제로 절약 습관을 통해 부자가 된 수많은 사람들을 봐왔기 때문입니다.
몸에 익숙한 옷처럼...자신에게 절약의 습관을 입히십시요.
당신의 습관의 변화가 당신을 부자되는 길에 서있게 할 것입니다.
written by 내 인생을 바꾸는 재테크
'자료와 자료 > 다락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新청약제)"당첨확률 높이는 방법" (0) | 2007.06.24 |
---|---|
종잣돈을 모으기 위한 원칙 24 (0) | 2007.06.24 |
똑 소리나게 돈 모으기^^ (0) | 2007.06.24 |
종자돈 만드는 비법..(3) (0) | 2007.06.24 |
CMA-2 (0) | 2007.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