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에 프로필에
느낌표보다 물음표를 많이 찍고 싶은 여자
하여, 노력하는 여자라고
저를 소개 했더랬어요..^^
그랬더니, 친구가 하는 말이.....
나는 너가 물음표보다 느낌표를 많이 찍기를 원해......
물론, 적당한 물음표는 삶의 질을 더 윤택하게 하고 행복하게 할 수도 있지만,
답이 없는 물음표는 오히려 힘든 과정이 되거든......
이라고 하더군요..
.
.
솔직히,
물음표 많이 찍으면, 머리 아프긴 합니다..
그러고 있는데.....
블로그에 친한 선배 언니가..
물음표 너무 많으면, 너무 피곤하다며
아름다운 느낌이 많은 하루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하시더라구요??^^
해서, 온유가..
이제는,
느낌표를 조금은 더 많이 찍고 싶은 여자....
라고 프로필 난에 제 소개를 했더니..
통하는 귀한 분께서..
느낌표를 더 찍고 싶다구요?
물음표와 느낌표를 적절하게 찍으십시오.
평등하게..^^ 이러시는 겁니다.ㅎㅎㅎ
.
.
공평한 거 좋지요.ㅎㅎㅎ^^
그래서, 온유가 말씀드리기를
이때까지 물음표 많이 찍었으니,
덜 찍은 느낌표 마저 채우고,
평등하게 찍기로 하겠습니다.^^
라며 화답을 해 드렸습니다..
생각해보니,
물음표보다 느낌표를 많이 찍는 것이
서로에게 좋을듯합니다..^^
아니, 자기 자신에게 더욱더.......
괜히..
왜 그럴까??
왜 저럴까??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생각할까??
그 이유는 뭘까??
보다는.......
이유가 있겠지!!!
사정이 있겠지!!!
그럴 수 밖에 없었겠지!!!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상대를 이해하게 되니 까요!..^^
근데..문제는.......
생각할 때 뿐인 것이 문제입니다.......ㅡ.ㅡ;;
일상에서 늘 이런 자세로
상대를 바라본다면
오해의 소지보다
이해의 폭이 더 넓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고운 님들 편안한 밤 되세요..^^
느낌표 많이 찍는 나날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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