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숭 좀 많이 떨고 삽시다 . / 부제: 세상은 현미경보다 망원경으로..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가 필요한듯합니다.
볼 것, 안 볼 것, 못 볼 것, 다 봐 버리면, 그만 싫증 나 버리는 것이 사람 사이인가 봅니다.
그렇다고, 보이는 것을 안 볼 수도 없는 것이고, 들리는 것을 안 들을 수도 없는 것이고,
해서, 공기는 결심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내숭을 떨기로..
보여도 안 본 척,
들려도 못 들은 척,
애써, 예쁜 것만 보기로.......
그리고,
저도 예쁜 모습만 보여 주도록......
누군가, 내숭은 여자의 기본이라고 하더니, 여자만의 기본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인듯합니다.
여러부운!!!!
우리 이제 내숭 좀 많이 떨고 삽시다.!!!!!
그리고,
현미경보다는 망원경으로 상대를 바라보기로..
특히나, 남자는 더더욱 망원경으로....
너무 자세히 보면, 실망하게 되거든요. ㅡ.ㅡ;;
공기..
이제부터 내숭 들어갑니다. ㅎㅎㅎ^^
~~~
Slowly / Ann Marg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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