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박 잊었다가 설날, 그것도 자기 전에 생각난 것이 있었다.
휴대전화번호 바꾼 것을 지인들께 알리지 않은 것이다. ㅡ.ㅡ;;
매인 일을 할 때는 꿈도 꿀 수 없었던 핸드폰 번호 바꾸는 일을
작년 1월에 하던 일을 그만두면서, 필요없는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8년 넘게 쓰던 번호를 과감하게 바꾸었다.
[나도 신호대기 중]
그때는 지인들께 일일이 알려드렸는데,
이번에 쓸데없는 장난전화가 자꾸 오는 바람에 또 바꾸고 말았다.
장난 하는 넘 : 친구 폰 번호인데, 왜 자꾸 안 바꿔 주느냐고 자꾸 전화를 해댄다.
장난 당하는 공기 : 아니거든요.. 그런 사람 없거든요..
똑같은 넘이 열 번 이상 전화를 해대는데, 일일이 대답하기도 귀찮았다.
번호를 바꾸고 알게 된 사실인데, 번호 차단서비스가 있더라고......
ㅡ.ㅡ;;
번호를 바꾸고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은 것이다.
가족과 몇몇 아주 상관있는 사람에게만 알리고,
나중에 시간내서 알려야지하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러고는 잊고 있었다.
그것이 설날 전날 잠자기 바로 전에 생각이 난 것이다..ㅡ.ㅡ
부랴부랴 선배, 후배, 은사님, 친구들에게 문자를 보내기 시작한 것이다......
진동으로 해 둔 휴대전화 설날 온종일 윙윙댔다는.....
얼마나 나를 괘씸하게 생각했겠노.......
문제는 이 전화를 바꾸기 전에 한 번 더 바꾼 적이 있는데,(6개월 전)
그때 선배, 후배, 은사님, 친구들 모두에게 폰 번호를 알리지 않았다는 거.
ㅡ.ㅡ
[ 담배연기가 예술이지요? ㅎㅎㅎ ^^;; ]
헌데,
폰을 바꾸었는데,
언 넘이 쓴 번호인지 자꾸만 경마에 관한 안내 문자가 날라온다.
참 나 원
당장 번호차단서비스를 신청해서 차단했다.
이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여러부운 쓸데없는 전화는
번호차단서비스를 사용하면 됩니데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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