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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Non Credere - Pastora Soler

우쭈쭈장 2008. 4. 3. 05:53

 

 

 

 

 

 

 

 

 

 

 

 

사랑은

 이른봄에 내리는

보슬비와 같답니다

 

사람들은 갑작스런

소나기에는몸을 피하지만

조용히 내리는 보슬비에는

쉽게 몸을 맡겨 버립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그 보슬비가

 자신의 몸을 온통 젖게 만들어 버리는 것처럼

사랑은 소리 없이 찾아와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당신의

가슴을 온통 빨갛게 물들여 가기 때문입니다

 

 

 

 

 

 

 

 

 

 

 
 
 
 
출처 : 여유로운사색
글쓴이 : Ch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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