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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아이가 바라 본 광우병

우쭈쭈장 2008. 6. 5. 06:25
 

   

 작은아이에 이어서 큰아이의 촛불집회 참석 소감을 올려볼까 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아이의 시선이려니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제목 : 광우병에 대한 나의 생각과 촛불집회 참석 후 느낀 점
 
                                                  6학년 별명 : 장 학금 ㅎㅎㅎ
 
 
 
 

 

 
촛불집회에 참석해보니,
 뉴스에서 본 서울과 다르게 평화적이고 안정적이었다.
 
촛불집회는 광우병에 대해서만 하는 것이 아니고,
가스, 수도, 기름등 물가 올라가는 데의 비판과
 
국민이 무서워서 도망친(?) 이명박 대통령이 얼마나 한심한가를
촛불로써 태워버리는 멋지면서도 무서운 집회였다.
 
 
거기서 나는 속으로 이명박 대통령 정말 이건 아니다.
우릴 죽이려고 환장하냐? 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광우병.
 
얼마나 무서운 것인데.....
 
나같은 청소녀 아니 어린 코흘리개도 아는데
어째서 이러고 있냐?
 
 
한국, 미국 자유무역협상에서
왜 굽실거리면서 그 일을 해야 하는데...
라고 짜증도 내어보았다.
 
하지만,  평화로운 집회로써 내 마음이 안정되었고
멋진 노래와 즐거운 춤까지 볼 수 있어서
한편으로는 재미있었다.
 
또, 김태희? MC님도 분위기를 돋워 주셔서 즐겁기도 하였다.
하지만, 광우병 쇠고기 수입은 결사 반대다.
 
 
 
 
 
 
[광우병에 대한 나의 생각]
 
광우병!!
 
예전에는 광우병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었고 사회, 경제 전부 몰랐다.
 
그런데 요즘 뉴스와 인터넷 미디어 뉴스,
또, 촛불시위도 보고  별의 별소리를 다 듣는다.
 
광우병!!
 잘은 모르지만  언젠간 어쩔 수 없이 죽게 되는
 너무나 무서운 치명적인 병인 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
전직 서울시장.
 
경제!
살리면 뭐하노?
 
국민이 그때 있겠나?
완전독재다.
 
내가 6학년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글을 적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한심한 짓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내 부탁은 광우병 쇠고기 취소하고 우리에게 복종하고 자수 좀 해라!
 
  

Island of dreams - Cusco

 

ㅎㅎㅎㅎㅎㅎㅎ

 자수? 무슨 자수?

그카이 간첩 같다.

ㅎㅎㅎㅎㅎ

 

P.S 큰아이는 여기 적힌 글보다 조금 심한 표현을 많이 했는데,

제가 좀 뺐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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