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모두 다른 환경에서 태어난다.
그 환경 속에서 나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다.”
이 말은 어느 입양 자가 한 말이다.
그가 한국의 부모님을 만났을 때,
그의 부모님은 울었고,
그도 울었다.
그는 자신의 부모님께
자신을 입양 보낸 이유에 대해 물었고,
곧 그 이유와 현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우리가 어떤 불운과 맞닥뜨렸을 때
그 환경에 순응하기는 너무나 힘든데,
그의 말이 내 가슴에 참으로 와 닿는다.
그가 한국인에게 충고 한마디를 한다.
남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모든 것을 자유롭게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정체성의 혼란에서 벗어났을 때
그들은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나 보다.
(2010년 4월 23일
큰 아이와의 산책길에서.......)
어떤 환경에서든지
그 환경을 받아들이는 자세로 그것들을 대한다면,
세상은 한결 행복으로 다가올듯하다.
해서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는가 보다.
나는 생각한다.
물음표는
느낌표와 늘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묻혀 있는 행복을 못 본 채
불행을 쫓고 있다는 사실을.
난 난 꿈이 있었죠 !!!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이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 뒤에 흘릴 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해요..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의 기원 (0) | 2010.05.01 |
---|---|
지금, 나는...사랑이 고프다. 너무나도....... (0) | 2010.04.25 |
작은 내 맘속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서 끄적끄적....... (0) | 2010.04.18 |
작은 행복 (0) | 2010.04.09 |
시간의 흔적 / kara의 루팡 (0) | 2010.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