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14일
"엄마!
오늘 캠프파이어 했어요!
갑자기 엄마 보고 싶어서 전화했어요.."
딸 아이의 목소리가 전화선을 타고 오자 목이 메어져온다..
.
.
온유..
너..
엄마 맞아??
간신히 웃으며 전화를 끊었지만..
.
.
딸 아이가 대견해서 나오는 대견한 눈물인지..
보고 싶어서 나오는 그리움의 눈물인지..
.
.
눈물도 썩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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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2)
그 한 놈이 이 집을 다 차지하고 앉았나???
집이 텅 비었습니다..ㅎㅎㅎ
지도 이틀동안 많은 생각했겠지요?
이렇게 이렇게 아이들이 철 든다고 생각하니..
한편, 기특 하기도하고,
한편으론 애처롭기도하고..만감이 교차하는 밤입니다..^^
온유..자러갑니다..고운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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