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

파장 [波長, wavelength]

우쭈쭈장 2007. 10. 18. 09:12
 
 
파장 [波長, wavelength]
 
사람 사이에도 파장이 있다.
끌리는 파장이 있는가 하면,
밀리는 파장이 있다.
 
어떤 이를 만나면, 기가 사는가 하면,
어떤 이를 만나면 기가 죽는다.
 
 
블로그를 하다 보면,
자주 가게 되는 블로그가 있는가 하면,
뜸하게 되는 블로그가 있다.
 
또, 첨에는 왕래가 잦던 블로그가
나중에선 뒤돌아서는 블로그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서운해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블로그는 내가 좋아서 하는 것이고,
내 필요에 의해 만든 것이다.
 
블로그가 내 생활에 플러스 요인이 된다면,
계속 블로그로 인간관계 맺음을 하면 좋지만,
 
 마이너스로 작용한다면, 아니한 만 못하다.
 
공기는 이렇게 생각한다.
 
만약, 어떤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에
자주 방문을 하지 않아 서운하다면,
 
자신이 먼저 그 블로그에 발길을 하면 되는 것이고,
그래도 그 블로거가 발길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내가 좋으면 그만인 것이다.
 
 
 
유유상종이라 했다.
속된 말로, 끼리끼리 논다라고 한다.
참 맞는 말이다.
 
 
맑고 고요한 에너지 파장은
주변을 정화하여 타인과 자신을 맑고 고요하게 만든다.
 
어두운 파장은 자신은 물론,
주위 사람까지 어둡게 만드는 요지가 다분하다.
 
 
 
블로그를 하다가 느끼는 것인데,
 
어떤 블로그에 가면,
맑고 고요한 에너지 파장에 힘입어,
하루종일 희희낙락할 때가있다.
또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해서,
공기의 요지는
 
자신의 몸과 마음에 맞는
블로그가 있더란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블로그엔
문지방이 닳도록 들락날락 거려도,
아무도 뭐라 할 사람이 없다.
 
 
 
왜냐, 
자기와 코드가 맞기에
그저 들락날락 하고 싶은 것 뿐이니까.
자신도 모르게..
 
또, 자신이 별로 내키지 않는 블로그에
인사차 방문한다라는 건
크나 큰 스트레스를 몰고 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방문한 블로그의 블로거도 내심 느낀다는 것이다.
 
 
 
그럼, 블로그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가?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자기가 내키는 대로,
 
자기가 원하는 대로,
 
그렇게 즐기면 되는 것이다.^^
 
 

 
자신의 몸과 마음이 맞는 즉, 파장이 통하는 블로거를 만나
즐거운 블로그 여행길이 되시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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