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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어머니, 아내라 불리는 여인아!

우쭈쭈장 2007. 12. 4. 01:46

 

 

 

 

  


너무나 슬픈 이름!

너무나 아픈 이름 !

 

나는 너의 이름이

너무나 서럽다.

 

 

 

세상에 혼자 남은 것처럼,

 

낯설고 막막하게 느껴질 때,

 

 

누구도 믿고 싶지 않고,

 

그저, 짙은 외로움만 덩그러니 의지가 될 때,

 

 

 

 

나는

 

도대체

 

무엇을 찾아

 

 

이토록 

 

 헤매고 있는가!

 

 

 

 

 

 여자, 어머니, 아내라 불리는 여인아!

 

너를 보는 내 마음이

 

오늘따라

 

몹시도 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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