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
눈물은 순수하다. 가식이 없다.
기도할 때 거짓으로 눈물 흘리는 사람은 없다.
눈물은 물기 있는 언어다.
눈물은 말보다 더 많은 것을 전한다.
눈물은 마음에서 곧바로 흘러나온다.
눈물을 흘리라.
우리가 우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로 소망하기 때문이고,
둘째로 고통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눈물은 '바람'의 언어다.
- 밥 소르기의《내 영이 마르지 않는 연습》중에서 -
내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나는 잘 운다.
ㅡ.ㅡ;;
나는 눈물이 왜 이리 많을까?
눈물도 유전일까?
나는 엄마가 우는 모습을 거의 못 봤다.
아빠가 우는 모습은 내가 결혼할 때
우시는 모습만 기억에 남아 있다.
헌데, 나는 어찌 이리 잘 울까?
잘 우는 반면에 웃기도 잘한다.
어찌 보면 감정표현을 잘 하는 것이고,
어찌 보면 참을성이 부족한 인간이다.
울 둘째 애가 잘 운다.
조상은 잘 안 우시는데,
후대에 눈물을?
...
물려 줄 끼 없어서
눈물을 물려주냐?
ㅡ.ㅡ
왜, 열성인자가
더 잘 받아 들여지는지.......
왜 울 일도 아닌데,
한번 울면 모든 것들이 그리 서럽고 슬픈지...
나도 모를 일이다.
ㅎㅎㅎㅎㅎ
눈물에 대해 적다 보니 웃음이 나네.
ㅎㅎㅎㅎㅎ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울지 말고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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