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선덕여왕에서
고현정씨가 한 대사가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미실이
덕만공주의 언니인
천명공주에게 한 말이다.
" 공주님은 공주님의 일만 하세요.
이 미실이는 미실이의 일만 하겠습니다."
소위 상관하지 말라는 말이다.
헌데, 왜 쓸데없는 잡념에 내 머리가 자꾸 상관을 하는지...
나 원 참
가을에 마음을 자꾸만 희롱당하는 듯하다.
가을아!
가을 너는 너 할 일만 하렴.
공기는 공기의 일만 하련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