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의 방 ^^

사랑이란 건 내가 원해서 오는 게 아니더라구요. 내 마음 가운데에서부터 저 끝까지 나도 모르게 그 감정이 번져버리는 게 그게 사랑이더라구요.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던데. 그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정말 행복하겠죠. 모든 걸 내어줄 ..

당신을 생각하는 것은 즐겁습니다.. 가슴 한 쪽이 들석이는 일입니다.. 당신을 생각하는 것은 행복합니다.. 가슴이 온통 설레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상하지요.. 이렇게 행복한데 이따금 먹먹해집니다.. 마치 당신이 제 가슴을 가져가 버린듯..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바보가 됩니다.. 정신을 차릴려고 창..

우리 사랑을 이야기 하자.. 떠나간 것.. 우리를 버린 것 다 잊어버리고.. 풀잎피리 만들어 나누어 불며.. 우리 이제 사랑을 이야기 하자.. 우리 희망을 이야기 하자.. 힘들었던 일.. 어렵고 아팠던 기억 묻어버리고.. 보리밭 거닐며 새로운 날을 위해.. 우리 서로 희망을 이야기 하자.. 우리 행복을 이야기 ..

주위가 갑자기 고요해지고.. 은빛으로 빛날 때 보았습니다.. 눈송이 가득찬 거리를 바라보며.. 가슴이 설레일 때 느꼈습니다.. 세상은 아름답고.. 시간은 지나간다는 것을.. 눈꽃이 나무가지에 반짝이고.. 바람마저 잠들 때 배웠습니다.. 다시 햇살이 빛나고.. 풍경들이 드러날 때 알았습니다.. 모든 것은..

My Baby You..Marc Anthony 감싸안던 손길이 잊혀지지 않아서.. 자꾸만 허리가 시려와요..

밥 먹기 전에 이를 닦는 일... 면봉으로 땔감을 대신하는 일... 칫솔을 빗자루로 써야 하는 일... (속 편) 아침 안먹고 출근할 때 이 닦기 귀 후비고난 면봉 모아서 불 때기 운동화 닦고 난 칫솔로 화장실 바닥 쓸기... 제목: 알뜰한 당신!!!

몸통, 나무의 몸통은 또 하나의 삶으로 거기 있었지요 아주 죽은 줄 알았습니다. 푸름은 고스란히 나의 몫으로 아직도 자라고 있는데 그늘을 만들어 주는 듯 그 곁을 지나면 서늘해지곤 하는데 어느날, 내게서 멀어져간 그리움을 향해 달려가는 마음을 어쩌지 못하고 내 그림자를 적시고 말았던 날 희..

밤이 깊어갈수록 안개비는 더 하얗게 내리는구나 왜 이리도 서럽단 말이니 가슴가득 차오르는 분노 같은 이 그리움을 어쩌란 말이니 어쩌란 말이니 하얗게 흩어지는 안개를 품으니 아프다 만져질 수 없는 것이 이토록 뼈마디까지 아프게한다. 이것이 슬픔이구나 사랑아 어쩌란 말이니 이젠, 널 놓아..

L`umanita (Sympathy) / Caterina Caselli 네마음 몰라준다 원망하지 마라.. 너라고 그마음 다 아는 것 아니니.. 착한 사랑에도 오해는 있고.. 참된 사랑에도 비밀은 있다.. 전부를 주는 사랑에도 지켜야 할 선이 있고.. 운명같은 사랑에도 남겨야 할 마음이 있다.. 사랑은 너를 살아가게 하는 것이지.. 미움의 감정으..

Voices Of The Wind / Alice Comez 세상에서 가장 멋진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그곳은 바로.. 여러분 자신의 블로그입니다.. 저마다 여러가지 이유로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결국 가장 의미있고 소중한 공간은.. 스스로 채우고 담아두는.. 여러분의 블로그입니다.. 다른 누구와 비교할 것도.. 빗대어 볼 필요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