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에서

거북이 달린다

우쭈쭈장 2009. 6. 15. 09:33
(2009/한국)
장르

드라마

감독

   영화 줄거리

 

 

 

대한민국 경찰을

우롱(?)또는  농락한(?) 내지

(경찰이 농락 당해서 자존심이 무진장 상했음)^^

 

 탈주범이 충남 하고도 예산이라는 아담한

농가에 납시었단다.

 

 

그도 그럴 것이 안일하기 짝이 없는

(소싸움 구경이  유일한 낙이자 사건임 ㅋ)

 

 

시골농가에 탈주범이 숨기에는

안성맞춤이고  누가  그 촌구석까지

탈주범을 찾아 헤매리라  생각하겠는가! 말이지.

 

 

헌데,

거북이한테

딱!  걸 렸 스 !

 

으 흐 흐흐흐^^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빠른 놈과 질긴 놈.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

 

 

저는 갑자기 초고속으로 달리는 기차에

기차무게 만큼의 아주 질긴 고무밴드로 기차를 막으면

기차가 튕겨 나갈까? 아니면 고무줄이 끊어질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하나의 생뚱맞은 생각은

저번 비상시국미사에서 신부님께서 하신 말씀인데요.^^

 

"질긴 놈이 이긴다. 누가 질긴지 대결해보자"고 하신 말씀도 생각이 나더군요.

ㅎㅎㅎㅎㅎ

 

 

과연, 질긴 놈이 이길까요?

 

 

 

길게 물고 늘어지면 뭔들 못 하겠냐 만은

 

희대의 탈주범을 상대로 끝까지 물고 늘어질 자

과연 몇이나 될까요?

 

그러니 이 영화가 통쾌하지 아니할 수가 있겠습니까?

ㅎㅎㅎㅎㅎ

 

 

 

거북이 달린다.

 

 

 

영화는 120분 내내 흥미진진했으며

주연, 조연 모두 열연한 영화였던 듯합니다.

 

 

특히나, 거북이의 아내 견미리 씨와 딸내미의 아역이

너무나 앙증맞고 귀여웠어요.^^

 

 

 

가족애도 느낄 수 있었던 영화였으며,

유머러스하면서, 스트레스 팍팍 풀어주었던 영화였던 듯해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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