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에서

마더

우쭈쭈장 2009. 6. 25. 21:13
장르
드라마
감독

 

 

 

 

읍내 약재상을 하며 아들과 단 둘이 사는 엄마. 

그런 그녀에게 아들은 금덩어리 못지아니하리라.

 

나이 스물여덟의 건장한 청년인 아들이 미덥지 못한 이유는

아들이 정상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해서 어미 맘은 더욱 아리고 늘 근심 걱정이리라..

 

 어느 날, 한 소녀가 살해 당하고

당신의 아들이 범인으로  몰리게 되는데...

 

 

 

 

 

영화 감상평

 

 

벗어버리고 싶은 자리

 

벗어버릴 수 없는 자리

 

모성의 자리.

 

외로운 자리

.......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저는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습니다.

 

슬플 때나 기쁠 때나 힘들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엄마거든요.

 

 

결혼생활 15년.

힘들고 외로울 때,

엄마를 생각하며 울었고,

제 딸아이를 보며 눈물을 삼켰지요.

 

 

마더의 엄마.

 

너무나 보편적인 우리의 엄마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저는 했는데, 아닐까요?

 

 

벗어버리고 싶은 자리.

 

허나,

 

벗어버릴 수 없는 자리.

 

엄마라는 자리

.......

 

-----------------------

 

 

작년에 "마이파더"라는 영화도 두 번 보았었는데,

마더도 두 번 보았습니다.

 

너무나 혹평이 많기에

제가 영화를 잘못 이해했나 싶었거든요.

 

 

사람마다 영화를 보는 시선이 달라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는데,

 

 

제가 두 번 본 마더.

 

엄마면 그럴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ㅎㅎㅎㅎㅎ

 

 

모르겠습니다.

제 평입니다.

 

 

궁금하시면 한번 보세요.^^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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